국회의원회관은 국정을 위한 ‘사무 공간’이다. 우리(dmp, 정림건축, DPA)는 신축되는 국회 제2의원회관과 기존의 국회의원회관이 ‘전통과 혁신을 담은, 국민을 위해 열린 완결된 사무 공간’으로써 재탄생되길 원했다. 기존 국회의원회관이 갖고 있던 기능과 형태의 질서를 그대로 연장하여, 대한민국 국회의 역사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국민과 자연을 향해 열린 특별한 상징성을 만들고자 했다. 전통적인 곡선미를 담고 연장되는 건물의 날개는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무공간으로써의 이미지를 부여하고, 마스터플랜에서의 녹지흐름과 한강과 샛강의 자연경관을 건물내부로 받아들이는 또 하나의 상징을 만들어낸다.
하루 1000여명 이상의 방문객은 Free Zone인 1층 National Plaza에서 자유롭게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으며, 2층 National Forum에서 전시회, 공청회, 정책설명회 등을 통해 의원과 교류한다. 또한 6층 National Lounge는 의정홍보와 함께 한강과 샛강으로 열린 시원한 조망을 제공한다. 동일 기능을 동일 층에 그대로 연장하여 사무공간으로써의 기능강화와 운영효율을 확보하고, 구역별 보안시스템이 단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구성되게 된다. Member's Lobby는 현 의원회관과 신축 의원회관을 연결하는 입체적인 의원전용 친환경 아트리움으로, 의원과 보좌관의 활발한 업무교류와 휴식을 지원한다. 신축 의원회관의 투명복층유리 커튼월은 의정공간을 투명하게 보여주고자 하는 국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기존 의원회관의 화강석 마감과 함께 전통과 혁신의 조화를 정직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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